
서울시·경기도·수원시·화성시는 9월 28일(일) 조선 제22대 임금 정조대왕의 1795년 을묘년 원행(園幸)을 재현하는 ‘2025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를 개최합니다.
원행은 조선시대 왕이 부모님의 산소에 행차하는 것으로, 정조의 1795년 을묘년 원행은 어머니 혜경궁 홍씨와 함께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인 ‘융릉’으로 향했던 8일간의 역사적 여정입니다.
서울시는 공모를 통해 정조대왕, 혜경궁 홍씨 등 주요 인물의 역할을 맡을 시민을 선발하고, 1,300명의 ‘관광민인(觀光民人)*’을 모집해 총 1,500명의 행렬을 경복궁에서 노들섬까지 이어갑니다.
※ 관광민인: 왕을 보는 것은 빛을 보는 것과 같다고 여겨 왕을 보기 위해 행렬 가까이 몰려든 인파를 칭함
경복궁에서는 출궁의식이, 노들섬에서는 어린이 취타대의 전통 공연과 스타 역사 강사 최태성의 역사콘서트가 펼쳐지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으로 자세한 정보는 정조대왕 능행차 누리집(https://kingjeongjo-parade.co.kr/)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 부탁드립니다!
◆ 일 시 : 2025. 9.28.(일) 08:00~17:30
◆ 주 제 : 백성의 축제, 시민의 축제가 되다.
◆ 구 간 : 경복궁~시흥행궁~연무대~융릉 (약 59.2㎞ 중 46.11km)
- 서울구간 : 경복궁 ~ 시흥행궁터 (21.08㎞ 중 8.11km)
◆ 주요 프로그램
- 08:00 / 경복궁 : 출궁의식
- 08:30 / 광화문 광장 : 전통행렬 및 관광민인(시민행렬) 출발
- 11:00 / 노들섬 : 행렬 도착
- 11:30 / 노들섬 : 어린이 취타대 공연
- 12:00 / 노들섬 : 역사 콘서트
- 17:00 / 금천구청 : 금천구 행렬 출발
- 17:30 / 시흥5동주민센터 : 금천구 행렬 종료